'슈스케4' 낚고 낚은 죠앤, 결과는 결국..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01 08: 56

 가수 죠앤이 엠넷 '슈퍼스타K 4'에 도전했으나 안타깝게 탈락했다.
'슈퍼스타K 4'는 31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첫 방송부터 등장했던 죠앤의 '슈퍼스타K' 도전 결과를 공개했다. 빅마마의 곡 '체념'으로 오디션에 응했던 죠앤은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이승철, 윤건으로부터 탈락 판정을 받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승철은 "(가수였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와 다르게 보는 건 있다"며 "아시다시피 참가자들의 수준이 엄청나서 죠앤의 실력으로 댈 수 없다. 불합격이다"고 말했다. 윤건 역시 "제가 심사위원이긴 하지만 합격, 불합격의 의미가 크게 없는 것 같다. 어차피 음악을 할 거라면 다른 길도 있을 것이다. 노력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 저는 불합격이다"고 전했다.

반면 싸이는 "예전보다 감정이 많이 좋아졌고 중음이 생겼다"며 유일하게 합격 통보를 했다.
오디션장을 나온 죠앤은 "잘했어야 하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다. 다시 대만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첫 방송 이후 시청률에서 완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 4’ 2회는 평균 9.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엠넷, KM 합산 집계)를 기록했다. ‘슈퍼스타K 4’ 첫 회는 평균 시청률 6.3%, 순간 최고 시청률은 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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