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오리지널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하 응답하라)의 신소율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신소율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응답하라 1997' 마지막 촬영...건들기만 해도 눈물 쏟아질 듯... 얌전히 있어야지.. 어우 심장이 발칵거리네"라는 멘션을 올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벌써 마지막이라니", "이제 '응답하라' 못보나? 너무 아쉽다", "오랜만에 정말 빠져들어 본 드라마. 소율 씨 역할도 정말 좋았다", "그동안 수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소율은 '응답하라'에서 성시원(정은지 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도학찬(은지원 분)의 여자친구, 젝스키스의 '빠순이' 모유정으로 분해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들의 감성복고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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