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으로 결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19금 흥행영화 '벨아미'의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열애설에 휩싸였다.
30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등 미국 언론매체들은 패틴슨이 할리우드 배우 섀년 우드워드와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섀넌 우드워드는 패틴슨보다 두 살 연상으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
소식통은 우드워드가 이별 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을 위로하며 한층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우드워드는 평소 로버트 패틴슨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고.

특히 우드워드 역시 전 남자친구인 앤드류 가필드가 영화를 찍으며 엠마 스톤과 새로운 사랑에 빠져 헤어진 경험이 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패틴슨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서 위로를 해줬다고. 측근은 "그녀가 패틴슨과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패틴슨은 얼마 전 스튜어트와 함께 살았던 미국 LA의 집을 처분했다. 곧 고향 영국 런던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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