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방용국 "상남자로 보이려 땀 안닦고 물마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01 09: 36

그룹 B.A.P 리더 방용국이 "상남자처럼 보이려고 일부러 땀을 닦지 않고 물을 벌컥 마신다"고 밝혔다.
B.A.P는 지난 31일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붐과 함께 '상남자 스타일' 코너를 진행했다. 방용국은 이 코너에서 상남자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끔 일부러 땀을 닦지 않고 팬들 앞에서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또 탄탄한 식스펙을 자랑하는 종업은 "민소매 티셔츠를 입을 때 일명 '돈까스 소스’라고 부르는 크림을 발라 구릿빛 피부를 만들어 팔근육을 돋보이게 한다”라고 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더불어 방용국은 "우리 매니저 형은 네비게이션이 분명 꺾으라는데도 직진하는 진짜 상남자다"라며 "남자는 이렇게 곤조가 있어야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명품 매니저는 길을 머리 속에 그리고 있다. 길이 막히겠다 생각해 골목길로 돌아갔다 나오면 차가 앞에 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리패키지 앨범 ‘대박사건’을 발표한 B.A.P는 앞으로 여러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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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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