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박종우·이범영, 부산 시내 학교 4곳서 '재능 기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9.01 09: 41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창수, 이범영, 박종우(이상 부산 아이파크)가 부산 시내의 학교를 깜짝 방문한다.
2012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은 올림픽 대표팀 소속 세 선수가 특별한 나눔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올림픽 대표팀 소속에서 다시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복귀한 김창수, 이범영, 박종우는 향후 직접 부산 시내 일선 학교를 방문하며 지난 올림픽 기간 동안 그들을 응원해준 학생들에게 축구를 통해 그들이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줄 예정이다.

세 선수는 "런던올림픽에서의 눈부신 성과는 밤잠 설쳐가며 저희들을 응원해준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전하며 또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들은 부산 시내 학교를 방문해 그들이 가진 재능인 축구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며 축구를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전세계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 참가한 벅찬 감동을 시간을 학생들과 대화로 나눈다.
세 선수들은 앞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접수된 학교들 중 선정된 4곳의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세 선수의 방문을 희망하는 부산 시내의 학교는 부산 아이파크 구단 홈페이지 및 구단 사무국 전화 051-941-1100으로 9월 4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올림픽 메달 리스트들과 함께 하는 재능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 www.busanipark.com 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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