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차칸남자' 럭셔리 도련님 변신 '미친존재감 예감'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1 10: 52

배우 이광수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를 통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극중 이광수는 강마루(송중기)의 친구이자 도련님 소리를 들으며 귀하게 자란 경영학도 박재길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활력소를 불어넣게 된다.
1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광수는 자신을 지목하며 엄친아, 순수청년, 대박 귀요미, 여친 무(無)라고 적힌 신문을 들고 넘쳐나는 자신감과 유쾌한 웃음으로 ‘차칸남자’ 속 강력한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광수는 현장 분위기메이커로 꼽히며 연일 계속되는 촬영에도 웃음을 전파시키는 등 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
제작진은 “이광수는 ‘차칸남자’의 묵직한 사랑이야기 속에서 깨알 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차칸남자’는 순수한 사랑에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변신하는 강마루와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여자의 면모를 지닌 서은기(문채원), 야망에 불타는 한재희(박시연)의 격정적인 사랑을 담는 드라마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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