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강타자 박병호가 25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전서 0-2로 뒤진 2회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브라이언 고든의 3구째를 때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달 7일 광주 KIA전 이후 25일 만의 대포.
박병호는 시즌 25호 대포를 가동하며 홈런왕 등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