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말 무사 KIA 이용규가 한화 김혁민의 몸쪽공에 놀라고 있다.
KIA는 윤석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윤석민은 올해 7승5패, 방어율 2.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승리여부에 따라 2년 연속 10승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나 한화를 상대로 재미를 못보았다. 4경기에서 1패를 안았고 방어율이 자그만치 4.50에 이른다. 징크스를 갖고 있다.
한화는 김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28경기에 등판해 6승8패, 방어율 3.76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화의 미래를 짊어진 선발투수이다. KIA전에 5경기 등판해 2패를 안았고 방어율은 6.00. 이날 KIA전 첫 승에 도전한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