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루나, '천일동안' 격정 무대 '빛나는 가창력'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1 18: 47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승환 편이 방송된 가운데, 루나가 '천일동안' 무대를 꾸몄다.
'불후의 명곡' 무대가 처음인 루나는 이날 "혼자만의 무대를 가지는 건 처음이다. 많이 떨리지만 그만큼 배울 거라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어 무대에 오른 루나는 화이트 미니원피스를 입고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천일동안'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오케스트라 편성과 함께 격정적인 곡 전개를 살려 루나는 장기인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루나의 이날 무대에 대해 이승환은 "걸그룹 멤버와 대기실에서 개인적으로는 처음 인사를 나눠봤다"며 "가슴이 왈랑거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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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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