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차지연,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한 편의 뮤지컬로 완성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1 18: 56

가수 겸 뮤지컬 스타인 차지연이 장기를 발휘해 자신의 무대를 한 편의 뮤지컬 무대로 완성했다.
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승환 편이 방송된 가운데, 차지연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무대를 꾸몄다.
이날 차지연은 "신나게 들어주시고 행복한 생각만 하셨으면 좋겠다. 저와 함께 즐겨주시길 부탁한다"며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노래를 시작한 차지연은 원곡과는 다른 느낌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남성 댄서와 함께 한 편의 뮤지컬처럼 연출하기 시작했다.
차지연은 노래 초반부 잔잔한 전개에서 중반부 이후에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편곡이 더해 이날 무대에 흥을 더했다.
이승환은 이날 차지연의 무대에 대해 "차지연 내가 키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차지연이 어린시절 이승환이 설립한 기획사 드림팩토리 회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직후 건넨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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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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