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선화 투입 ‘우결4’, 시청률 깜짝 상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2 08: 47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와 시크릿 한선화가 새로 투입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가 모처럼 활기를 찾는 동시에 시청률도 깜짝 상승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는 전국 기준 6.6%를 기록, 지난 달 25일 방송분(5.8%)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우결 4’에는 황광희와 한선화가 새로운 커플로 투입, 이미 기사로 서로의 존재를 안 후에 펼쳐진 미묘한 감정 변화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황광희는 자신이 가상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평소 워낙 친한 사이인 한선화를 위해 팀 동료 임시완이 진짜 남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과정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방송 전부터 코믹 커플로 불릴만큼 센 입담을 자랑하는 장면은 시청률 침체를 겪던 ‘우결4’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됐다. 
‘우결4’는 황광희와 한선화가 투입되면서 슈퍼주니어 이특·강소라 부부, 줄리엔강·윤세아 부부까지 총 세커플 체제로 움직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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