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섹시모델, 보디가드와 불륜? '발칵'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2 10: 01

유명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의 이혼이 보디가드와의 불륜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됨과 동시에 하이디 클룸이 스캔들의 주인공인 보디가드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포착,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하이디 클룸이 보디가드 마틴 크리스틴, 그리고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아침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비버리 힐즈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봤으며 마틴이 식사값을 낸 후 하이디 클룸의 허리를 감싸안은 채 식당을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디 클룸의 전 남편인 가수 씰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디 클룸과의 결혼생활이 실패한 것은 그녀가 보디가드인 마틴과 바람을 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하이디는 "일적인 관계일 뿐"이라며 불륜설에 대한 주장을 일축했다. 하이디 클룸의 측근은 연예매체 티엠지 닷컴에 "하이디가 이혼한 이후 자신의 일을 챙겨준 보디가드와 친밀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씰이 결혼생활 실패에 대한 변명으로 하이디를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 놀랍지도 않으며 안타까울 뿐이다. 왜 두 사람이 이혼했는가를 알기 위해선 씰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할리우드의 유명한 잉꼬 부부였던 하이디 클룸과 씰은 지난 4월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해 놓은 상태며 아직까지 절차가 마무리 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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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엘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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