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미사' 이후 안방복귀 실현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9.02 09: 59

임수정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충무로 뿐 아니라 안방극장에서도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소속사 관계자는 "'내아모' 이후 영화 시나리오 뿐 아니라 의외로 드라마 대본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임수정의 변신을 좋게 보신 것 같다. 그래서 차기작으로 드라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봄 개봉한 민규동 감독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정인 역을 맡았던 임수정은 완벽하지만 독설을 일삼는 아내 캐릭터를 맡아 기존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임수정의 열연에 힘입어 '내아모'는 4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반기 화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임수정은 2004년작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 이후 브라운관을 떠나 영화에 몰두하고 있으며, '미안하다 사랑한다' 당시 소지섭과 함께 출연해 많은 이슈를 낳은 바 있다.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수정의 안방 복귀가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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