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 일명 ‘19금 영화’에도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규리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 시트콤 ‘무작정패밀리’에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출연을 두고 극중 엄마 안문숙과 언쟁을 벌인 것을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제안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MC의 질문에 “아무래도 좀 예쁠 때 남겨놔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박규리는 “이야기만 괜찮으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몸매에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쁘지 않다. 사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6kg 감량했다. 그동안 글래머러스한 이미지였다면 이제는 들어갈데는 들어가고 예뻐졌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현재 신곡 ‘판도라’에서 한층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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