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의 김희선이 이민호에게 들꽃 한송이를 전한다.
2일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에서 최영(이민호 분)에게 노란 들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은수(김희선 분)와 이에 당황한 듯 한 최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6회분에서는 선왕 경창군(최원홍 분)에게 가는 여정 가운데 무심한 듯 세심하게 은수를 챙기는 최영과 어느새 그를 믿고 의지하는 은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묘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3일 방송되는 7회분 장면으로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임자커플(이민호-김희선)의 관계진전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시크한 무사 카리스마를 폭발하던 최영의 깜짝 놀랄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기철(유오성 분)의 치밀하면서도 잔혹한 함정에 빠진 최영과 은수의 급박한 모습으로 한 층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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