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 패럴림픽 육상 女 200m 銀...韓 육상 첫 메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9.02 17: 07

전민재가 2012 런던 패럴림픽서 한국 육상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다.
전민재는 2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육상 여자 200m T36(뇌성마비) 종목에서 31초08의 기록으로 1위 엘레나 이바노바(러시아)에게 0.83초 뒤지며 2위로 골인,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2008 베이징 패럴림픽서 200m 4위, 100m 6위에 그쳤던 설움을 감격의 은메달로 한방에 날려 보낸 전민재는 오는 8일 100m에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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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장애인올림픽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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