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우영, 입으로 종이 옮기다 출혈 사태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2 17: 51

2PM 멤버 우영이 입으로 종이를 옮기다가 피를 보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우영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승부의 신’에서 신화와의 대결을 앞두고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연습을 했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행여나 입술이 닿을까 조심하던 것과 달리 적극적으로 종이를 옮기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우영이 빠른 속도로 종이를 옮기던 중 닉쿤은 “피 나. 누가 피난다”면서 당황스러워 했다. 바로 종이에 피가 묻어있었던 것.

이에 우영은 “나한테 난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지만 갑작스러운 출혈 사태에 안방극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출연자, 제작진, 시청자가 내건 10종목으로 승부를 겨루는 ‘승부의 신’은 이날 남성그룹 신화와 2PM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는 지난 5월에 진행된 것으로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4개월 만에 전파를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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