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미운오리새끼' 호평 줄이어.."조미료 뺀 유기농"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2 17: 54

스타들의 영화 '미운오리새끼'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가수 하하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곽경택 감독님의 '미운오리새끼'. 관객분들 기립박수를 아낌없이 받은! 영화 역사상 평점도 가장 높고요! 여러분들도 한번 느껴보시지요! '미운오리새끼', 파이팅! 죽지 않아!"라는 글을 게재하며 '미운오리새끼'를 강력 추천했다.
또한 소설가 이외수 역시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곽경택 감독의 '미운오리새끼'를 보고 젊었던 시절에는 저도 한 마리의 미운오리새끼로 살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대는 어떠신가요. 아무리 암담해도 절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에게 새벽은 오고, 누구에게나 태양은 다시 떠오르니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작곡가 김형석은 "'미운오리새끼'. 조미료 뺀 유기농 같은...담담하고 순수하지만 힘이 있는 영화. 나도 모르게 깊이 몰입돼버렸다. 꼭 보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도 방송인 박경림은 "아직 머릿속에 울림으로 남아있네요. 세상엔 소중한 추억도 많지만 억울한 기억도 많다는걸 곽 감독님과 배우분들이 잘 표현해주셨어요"라며 추천했고 그룹 2AM의 조권은 "SBS '기적의 오디션'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드디어 곽경택 감독님의 '미운오리새끼'가 개봉했군요! 유쾌하면서도 진한 감동까지 있는 영화! 정말 기대됩니다. 곽경택 감독님의 야심작!"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미운오리새끼'는 곽경택 감독의 두 번째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소위 신의 아들로 불리는 육방(6개월 방위)에 입대한 낙만의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보다 더 파란만장한 낙만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 달 30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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