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환희-준희, “노래하고 싶어요” 예고편 등장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02 19: 05

고 최진실의 자녀 환희 군과 준희 양이 패밀리 합창단에 짧게 등장해 다음주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세 번째 시즌을 맞는 패밀리합창단의 오디션 현장이 첫 번째로 전파를 탔다. 다양한 사연을 지난 일반인 가족부터 여러 연예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 지휘자 금난새의 주도로 오디션이 진행됐다.
방송 전부터 지원만으로 기대를 모은 환희와 준희 남매는 등장하지 않았고, 방송 말미 예고편에 잠깐 나와 밝고 밝고 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 환희 군과 준희 양은 "저희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라며 출연 동기를 당당하게 밝혔고 이어 합창곡으로 ‘크리스마스에 축복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환희-준희 남매는 "엄마의 생일이 12월 24일이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밝게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순수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이밖에도 이날 예고편에는 배우 이광기가 사춘기인 딸 연지 양과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남격’ 패밀리합창단은 60명으로 단원을 꾸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합창대회 참가를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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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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