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끝’ 김진욱, “선발진 호투에 고맙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9.02 20: 41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3연패 탈출에 대해 타선의 상승세와 함께 선발진의 분전에 대해 고마워했다.
두산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SK전에서 9회 터진 김재호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6-4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56승 2무 51패(4위, 2일 현재)를 기록하며 지난 8월 25일 사직 롯데전부터 이어졌던 3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어제에 이어 타선이 점점 살아나는 모습 보여줘 다행이다”라며 “매 경기 호투해주는 선발진에게 고맙다”라는 말로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킨 선발 더스틴 니퍼트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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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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