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박건태·김유정, 3단 스킨십 ‘두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2 22: 37

‘메이퀸’ 박건태와 김유정이 허리, 몸, 손으로 이어지는 3단 스킨십을 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6회에서 박창희(박건태 분)는 아버지 천홍철(안내상 분)을 만나러 가야 하는 천해주(김유정 분)를 자전거로 데려다줬다.
창희는 해주를 자전거 뒤에 앉힌 후 해안도로를 달렸다. 해주가 천희의 교복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타자 창희는 “그러다 옷 찢어진다”고 말했다. 결국 해주는 조심스럽게 창희의 허리에 손을 감았다.

두 번째 스킨십은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몸이 밀착된 것. 두 사람은 설레는 감정을 애써 숨긴 채 떨어진 밀빵을 잡으려고 했고 손이 부딪히면서 세 번째 스킨십을 했다.
그동안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했던 창희와 해주는 이날 달콤한 자전거 데이트를 했다. 창희는 “넌 참 좋아. 밝아서. 널 보면 기분이 좋아져”라고 미소를 지었고 해주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다.
하지만 창희와 해주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 창희의 아버지 박기출(김규철 분)은 해주의 친어머니가 이금희(양미경 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홍철이 없어져야 창희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
장도현(이덕화 분)은 창희를 거들먹거리면서 기출을 겁박하고 있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홍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인 것. 결국 이날 방송에서 기출은 홍철을 죽이기 위해 트럭에 번호판을 바꿔다는 준비를 해서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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