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주지훈-진세연-지창욱, 엇갈린 사랑 시작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9.02 23: 24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의 세 주인공들의 엇갈린 인연이 시작되며, 삼각관계 시동을 걸었다.
2일 방송된 '다섯손가락'에서는 다미(진세연)와 지호(주지훈), 인하(지창욱)가 여러가지 사건으로 얽히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호의 악보를 보고 마음에 들어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연주한 다미는 지호에게 '도둑'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모욕을 당하고, 지호는 버클리 음대를 나왔다는 다미의 학력이 가짜라고 사람들 앞에서 폭로한다.

레스토랑 사장에게 맹비난을 듣던 다미에게 인하가 나타나 구해주고, 인하는 자신의 연주회에 다미를 초대한다.
연주회 관객 속에서 다미를 찾아낸 인하는 미소를 지으며 다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날 연주회에서 다미는 지호에게 호감을 나타낸다. 자신에게 맹비난을 퍼붓던 지호가 사실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을 알고 호기심을 가지다가 이날 손가락 부상으로 연주회를 포기한 지호에게 더 관심을 가진다.
이후 지호를 찾아가 악보를 가져간 것을 사과한다. 하지만 지호는 사과를 받아주기는 커녕 다미에게 까칠하게 대하고, 이런 지호에게 다미 역시 화를 내며 티격태격거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지호와 인하는 회사 후계자, 피아니스트로서 뿐 아니라 다미를 놓고도 사랑의 경쟁을 펼칠 것임을 예고, 앞으로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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