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김재중과 배우 진이한의 애정 넘치는 트윗 대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진이한 형이 만든 절규하는 김밥의 멍크", "이건 내가 만든 김밥 파마 아주머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이한과 김재중이 김밥과 유부초밥 등을 이용해 만든 뭉크의 대표작 '절규'와 파마머리 아주머니 얼굴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진이한은 "아놔.. '진이한 많이 사랑해주세요'는 왜 뺀겨?"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에 김재중은 " 진이한 많이 사랑해주세요", "김재중도 많이 사랑해주셔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양 손을 펼쳐 볼 옆에 갖다 댄 채 큰 소리로 외치는 듯한 포즈를 짓거나, 어두운 실내에서 촉촉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재밌게 논다", "김밥으로 만든 작품 완전 센스있다", "첫 번째 사진은 어떻게 찍은 거지?", "서로 죽이 잘 맞는 듯", "환상의 콤비 탄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과 진이한은 지난 달 12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 함께 출연했으며 극중에서 '탁휘커플'(경탁-영휘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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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