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계란+밀가루 범벅에도 숨겨지지 않는 ‘미모’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03 09: 27

배우 문채원이 계란과 밀가루로 범벅이 된 상태에서도 미모를 과시했다. 
3일 오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측은 문채원이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받는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극중 태산그룹의 총괄이사인 은기(문채원 분)가 무언가를 격하게 항의하는 남자들 사이에 둘러싸인 채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받고 있는 장면. 그 틈에서도 그녀는 의연한 모습을 보이려 있는 힘을 다하고 있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당시 문채원은 곳곳에서 날아오는 계란과 밀가루 세례에도 전혀 흐트러짐 없이 연기에 집중하는 등 이 장면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내 촬영 내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뜨거운 여름에 계란과 밀가루를 온 몸에 맞는 촬영이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 안쓰러울 정도였다. 작품에 임하는 문채원의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모습이 앞으로의 그녀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고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차칸남자'는 마루(송중기 분), 재희(박시연 분), 은기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격정 러브스토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정통멜로를 선보이게 된다. '각시탈'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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