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나와!' STX, 웅진 꺾고 SF2리그 PO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9.03 09: 47

'CJ 나와!'.
SF프로리그 2009 시즌1, SF프로리그 2010 시즌1, SF프로리그 2011 시즌1 우승 FPS명가 STX가 스페셜포스2(이하 SF2) 프로리그 첫 우승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STX는 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웅진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STX, SF2리그 PO 진출
지난 1일 STX와 웅진이 격돌했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TX가 웅진을 잡아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피스호크맵에서 진행된 첫 세트는 8-6으로 STX가 가져가면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진 바이오랩에서 웅진 조원우의 활약에 힘입어 웅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웅진은 취약하다고 알려진 공사장 맵에서 연장전 가는 접전끝에 승리, 3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2-1로 뒤집었다.
그러나 STX가 더 이상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STX는 3세트에 이어 4세트서 다시 펼쳐진 '공사장 맵'에서 8-2로 세트를 따내며 동점에 성공, 승부를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바이오랩에서는 STX윤재혁과 김지훈의 세이브 활약이 더해지면서 STX가 8-3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또한 STX 김인재는 이날 총 5세트 동안 70킬을 올리며 양팀 선수들 중 최다킬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한 STX는 오는 8일 CJ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 SK텔레콤 T1,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 싹쓸이
1일 준PO 경기에 앞서 진행된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의 정규시즌 개인 시상식에서는 이번 시즌 출중한 활약을 보여준 최고 돌격수, 최고 저격수, 최고 세이브, 정규시즌 MVP와 지도자상 시상이 진행됐다. 최고 돌격수에는 기자단 17표 중 9표를 차지한 SK텔레콤 김동호가 선정되면서, ‘2010 시즌2’와 ‘2011년 시즌1’에 이어 김동호는 생애 3번째 최고 돌격수상을 수상했다.
최고 저격수와 최고 세이브, 정규시즌 MVP는 단 한 사람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즌 킬/데스 랭킹 1위, 생존률 1위, 세이브 기록 1위에 빛나는 SK텔레콤 심영훈이 3관왕을 차지하며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2연속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지도자상은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끈 SK텔레콤 최병훈 코치가 타면서 다섯 부문의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을 SK텔레콤 한 팀이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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