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감옥’ 임정은·진태현, 치밀한 심리묘사 ‘호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3 11: 22

배우 임정은과 진태현이 치밀한 심리 묘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임정은과 진태현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유리감옥’에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임정은은 이번 드라마에서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수정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 연기를 표현했다. 진태현도 청각장애인 세현 역으로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치밀한 심리 묘사가 중요한 이 드라마에서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시청자들은 “임정은과 진태현 연기 때문에 본다”, “잠깐 돌렸다가 계속 보게 됐다”, “역시 연기력 구멍이 없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정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적도의 남자’에서 수미 역으로 악역을 연기한 바 있으며 진태현은 MBC ‘신들의 만찬’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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