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단정하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03 18: 22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 시사회에서 이병헌이 슈트를 만지고 있다.
이 자리에는 추창민 감독과 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이 참석했다.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는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 김인권, 심은경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병헌은 '하선'과 '광해'의 1인 2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소탈함과 독선적인 위엄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흥미를 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시대의 폭군에서 최근 새롭게 평가 받고 있는 조선의 왕 광해를 재조명한 최초의 영화로, 실록에서 사라진 8년, 15일간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한 사극이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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