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최고 시상식 진출..급이 달라졌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04 10: 05

가수 싸이가 최고 권위로 평가 받는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정식 초청돼 6일 출국 한다.
싸이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싸이가 오는 6일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싸이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진행되는 MTV VMA에 공식 초청됐으며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잴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싸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비에 이어 두 번째로 MTV VMA 시상식에 자리 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곡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날 MTV VMA에는 수상 후보인 리한나와 드레이크를 비롯해 케이티 페리, M.I.A, 고티에, 칼리 레이 젭슨, 원 디렉션, 앨리샤 키스 등의 유명 팝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 달 미국 LA로 출국,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 측과 만남을 갖고 음악적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은 바 있다.
한편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한국 가수 최초로 조회수 1억뷰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9814만을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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