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외국인 유학생 초청 만찬 'K푸드 알리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04 09: 08

걸그룹 카라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만찬을 대접했다. 이들은 한국 식품 알리미를 자처하며 문화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카라는 농림수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한식품(K-푸드) 홍보대사 자격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들은 오는 9월 말 정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거쳐 본격적으로 K-푸드 알리미로 나설 예정이다. 카라가 출연한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주요 국가들에 제공된다.

앞서 카라는 지난 3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의 유학생 총 11명이 자리했다.
카라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카라는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각자 요리한 퓨전 한식을 선보였다. 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자리에서 K-푸드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카라와 K-푸드 모두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라는 5집 미니앨범 '판도라(PANDORA)'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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