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바비킴·정동하 응원위해 '불후' 깜짝 방문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04 09: 08

가수 박완규가 바비킴과 부활 정동하를 응원하기 위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녹화장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관 KBS홀에서 진행된 ‘불후’ 녹화는 ‘윤형주·김세환 특집’으로 포맨 신용재, 엠블랙 지오, 에프엑스 루나, 노을, 차지연, 럼블피쉬 최진이, 틴탑, 화요비, 스윗소로우, 부활 정동하, 부가킹즈(바비킴, 주비트레인, Gan-D), 아이 투 아이 등 12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박완규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불후’ 녹화장에 방청석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객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부가킹즈의 바비킴과 부활의 정동하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을 찾았다”는 박완규는 이들의 무대를 본 뒤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지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들의 무대에 만족해 기립박수를 치기도.

CBS '통해야 콘서트'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제 3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가수 부문에서 개인상을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었던 날, 박완규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동료이자 후배들의 무대를 지켜봤던 것. 또한 MC 신동엽의 재치로 무대에 오른 박완규는 재밌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그가 응원한 바비킴과 정동하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또 그가 만들어낸 ‘운명의 장난’은 무엇일지 오는 29일부터 2주간 방송되는 ‘불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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