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가 자숙 1년여 만에 근황을 알렸다.
이센스는 최근 방송된 아메바TV를 통해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등과 함께 유쾌하게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즉석에서 가사를 쓰고 바로 녹음을 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년만의 이센스의 모습을 본 팬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렸다”,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주길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센스는 서울 마포동에 위치한 슈프림팀 사무실에서 활동 중단 기자회견을 열고 대마초 흡연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그는 1년 2개월의 징역과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goodhmh@osen.co.kr
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