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콜 쇄도' 델 피에로, 최종 행선지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9.04 09: 15

'판타지 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8)를 품에 안으려는 유럽 클럽들의 구애의 손짓이 뜨겁다.
4일(한국시간) AFP 통신은 '토니 피그나타 시드니 FC 구단주가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 팀에서 활약했던 델 피에로를 영입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19년 생활을 마감한 델 피에로는 시드니 외에 기성용이 몸담았던 셀틱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사우스햄튼, SC 브라가(포르투갈), FC 시온(스위스) 등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93년에 유벤튜스 유니폼을 입었던 델 피에로는 지난 시즌까지 총 513경기에 출전해 208골을 넣으며 '판타지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2006년 독일월드컵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던 델 피에로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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