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국내 걸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밀라 요보비치는 4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도쿄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 이블5')' 기자회견에서 "한국 걸그룹이 정말 귀여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소감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오늘 아침에 MTV 방송을 보고 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방송에서 한국 걸그룹들이 나왔는데 정말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 정말 사랑스러웠다"라고 국내 걸그룹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밀라 요보비치는 불가능이 없는 최고의 여전사 앨리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5'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와 최강 언데드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블록버스터로 오는 13일 국내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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