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한국, 항상 가고 싶었던 곳" 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4 10: 22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밀라 요보비치는 4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도쿄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 이블5')'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늘 가고 싶었던 곳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를 외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영화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라며 "한국에 가고 싶다. 항상 가고 싶었던 곳이다. 엄마가 내년에 한국에 가실 수도 있다. 나도 정말 가고싶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영화로 국내 방문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또 "이번 영화를 만들게 돼 정말 자랑스럽고 열심히 일했다. '레지던트 이블' 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논스톱 스릴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불가능이 없는 최고의 여전사 앨리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5'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와 최강 언데드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블록버스터로 오는 13일 국내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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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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