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 창단 후 두 번째 트라이아웃 실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9.04 10: 41

국내최초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에서 2012년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들을 선발하여 올해 퓨처스리그 교류경기를 치르고 있는 고양원더스는 창단 첫 해 이희성, 김영관(이상 LG), 강하승(KIA), 안태영(넥센) 4명의 선수를 프로구단에 입단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양원더스의 이번 트라이아웃은 선수출신과 비선수출신을 나누어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진행 될 선수출신 트라이아웃 지원자격은 만 18세(1994년생)이상 대한야구협회(KBA) 선수등록 6년 이상인 자로 제한했다.
고양원더스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4일~14일까지 고양원더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19일까지 3일간 고양원더스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테스트가 진행된다. 트라이아웃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원더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반면 일반인(사회인야구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선수출신 트라이아웃의 경우 10월 초 공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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