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수가 서클렌즈를 착용한 후배들과 함께 연기하기 어렵다고 일침을 가했다.
조민수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강심장’ 녹화에서 “서클렌즈를 낀 친구들을 보면 동공이 움직이지 않아 연기하기 불편하다”면서 “서로 눈을 보며 연기해야 하는데 내 감정까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민수는 “연기자는 주름도 이야기거리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조민수는 이날 녹화에서 지금과 변함 없는 과거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민수가 출연하는 ‘강심장’은 김기덕, 이정진, 카라 한승연-구하라, 엠블랙 이준,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함께 나온다.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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