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신의'의 김희선이 "배우들이 느끼는 체감 시청률은 40%"라고 밝혔다.
4일 오후 인천시 운서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의' 기자간담회에는 김희선, 이민호, 류덕환, 박세영, 김종학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현재 7회까지 방영됐는데 오늘 시청률이 내려가서 아쉽긴 했다"며 "그러나 배우들이 체감하는 시청률은 40%가 넘는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드라마에 하는 대사가 검색어에 올라가고, 드라마에서 내가 했던 말들이 기사화가 된 거 보고 기분이 좋았다"며 "시청률도 좋지만, 좋은 기사에서 많이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극 중 현대 성형외과의사 유은수로 분했다. 은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와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 분)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펼칠 로맨스와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로 이민호, 김희선, 류덕환, 박세영, 유오성, 이필립, 성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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