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존스, 11월 내한 공연 '7년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4 15: 36

싱어송라이터 노라존스(Norah Jones, 34)가 지난 2005년 이후 7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노라존스는 내달 1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새 앨범 ‘Little Broken Heart’ 발매 기념 투어를 펼친다.
노라존스는 장르를 넘나드는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그래미의 여왕 등과 같은 수식어를 가진 가수로 지난 2002년 데뷔 이후 5000만 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 외에도 배우로도 활약해 지난 2008년 국내에서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My BlueBerry Nights)’에서 주드 로와 열연을 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는 액세스 이엔티 관계자는 “데뷔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모두 보여 줄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는 흔치 않다. 7년 전 첫 내한공연보다 더욱 풍성하고 농익은 공연을 보여 줄 것을 확신한다”며 “특히 노라 존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11월 가을밤과 어울리는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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