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박세영, 올해만 4작품째.."감사하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9.04 16: 48

SBS 월화극 '신의'의 박세영이 올해에만 4번째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인천시 운서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의' 기자간담회에는 김희선, 이민호, 류덕환, 박세영, 김종학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세영은 "올해 1월에 데뷔해서 현재까지 네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너무 빠른 것이 아닌가 하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영은 올해 1월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 KBS 2TV '적도의 남자', '사랑비' 등에 출연했다. 
이어 "이번에 '신의'를 하면서 처음으로 1회부터 마지막까지 참여하게 됐다. 그래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 같다"며 "극 중 노국공주 캐릭터는 오디션을 세 차례 보면서 애착을 갖게 된 캐릭터다. 더 긴장도 하고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영은 극 중 고려의 볼모로 와있던 공민왕(류덕환 분)과 혼인해 고려의 왕비가 됐으나 남편과 조국의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내면적인 갈등이 많은 캐릭터인 노국공주로 분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 분)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펼칠 로맨스와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로 이민호, 김희선, 류덕환, 박세영, 유오성, 이필립, 성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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