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딸 속한 디유닛에 "기부하는 팀 되라" 조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04 17: 04

가수 전영록이 자신의 둘째 딸 우람이 속한 그룹 디유닛에게 "기부하는 팀이 되라"고 조언했다.
전영록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작업중인 디유닛과 만나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영록은 "공인이 되면 해야할 의무가 있다. 금액은 상관없이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마음과 자신이 번 돈을 좋은 곳에 써야할 의무가 있다"며 기부를 권했다.

이에 디유닛 멤버들은 "꼭 기부를 하겠다. 기부를 실천하고 사랑을 실천해서 연예인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영록은 딸 보람,우람과 함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바람을 밝히며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고, 모두에게 즐겁고 기쁜일이 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공연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싶다. 신곡이라도 취입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디유닛 측은 "선배 가수이자 우람의 아버지가 디유닛 멤버들에게 조언도 하고 충고도 하면서 많은 것을 일깨워 주려고 노력하셨다.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서 전영록 선배의 말을 명심하고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유닛은 YG대표 작곡가인 쿠시가 만든 곡 '아임 미씽유'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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