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손연재, 스포츠스타 흥행불패 이어갈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4 17: 31

2012 런던올림픽 스타 손연재 선수가 그동안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스포츠스타의 흥행불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
4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손연재는 조만간 이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무한도전’이 미셸 위, 김연아, 티에리 앙리, 마리아 샤라포바, 표도르 예멜리야녠코 등 수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출연했다.
골프, 피겨스케이팅, 축구, 테니스, 격투기 등 각 종목별 최고의 스타들이 ‘무한도전’에 출연, 큰 화제가 된 것.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이 스포츠스타에게 직접 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에서 유발하는 웃음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번 손연재의 출연 역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리듬체조를 배우는 과정을 볼 수 있게 됐다. 박명수가 지난 달 방송된 ‘말하는대로’ 특집에서 ‘정준하의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와 같은 체조복과 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한다’라는 벌칙에 당첨된 까닭에 리듬체조를 배우는 목적도 확실한 상황이다.
손연재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만드는 웃음 앙상블이 스포츠스타 흥행불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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