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신재웅,'온 힘을 다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04 18: 49

4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발 신재웅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과 LG는 각각 배영수와 신재웅을 선발로 내세웠다.
삼성 배영수는 지난 8월 26일 잠실 LG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감격의 10승에 성공, 2012시즌을 부활의 해로 만들었다. 향상된 직구 구속과 예리함을 되찾은 슬라이더로 다시 파워피처가 된 배영수는 올 시즌 LG를 상대한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86으로 호투 중이다.

어깨 부상으로 인한 방출과 군복무 등을 거쳐 6년 만에 LG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신재웅은 올 시즌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28⅔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3.14를 올리고 있다.
한편 삼성과 LG는 올 시즌 상대전적 11승 4패를 기록, 1위 삼성이 7위 LG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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