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이 배구선수 김연경에게 엉덩이를 맞고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이준은 4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김연경의 강스파이크의 원천인 손바닥으로 맞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연경이 얼마나 세게 때리는지 시범에 나섰고 MC들이 이준을 희생양으로 꼽은 것.
김연경은 평소 강스파이크가 90km가 넘는다고 했고 이준은 “90km가 넘는다고? 차도 아니고...”라고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준은 김연경에게 엉덩이를 맞고 외마디 ‘헉’ 소리를 내며 아픔을 삼켰다. 이날 김연경은 동갑내기 카라 한승연과 놀라운 키 차이를 보여 한승연을 순간적으로 ‘꼬꼬마’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영화 ‘피에타’ 김기덕 감독·조민수·이정진, 배구선수 김연경, 카라 한승연·구하라, 엠블랙 이준, 김효진, 정주리, 변기수, 붐, 슈퍼주니어 이특·은혁, 양세형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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