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1회만에 '해운대' 잡고 월화극 2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9.05 08: 26

SBS 월화극 '신의'가 상대작 KBS 2TV '해운대의 연인들'을 제치고 1회 만에 월화극 2위 자리로 재진입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신의' 8회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를 기록했다. 이는 7회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은수(김희선 분)가 역모죄로 옥에 갇히게 된 최영(이민호 분)을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 기철(유오성 분)과 거래를 하려하지만, 실패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신의' 7회분은 10%대 밑으로 하락하면서 '해운대 연인들'에게 덜미를 잡히며 월화극 꼴찌에 머무는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8회에서 최영을 구하기 위한 은수의 고군분투가 그려지면서 극의 흥미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골든타임'은 15.4%로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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