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이 1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공모자들’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7만 9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9만 3698명을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공모자들’은 19금 영화로 관객 동원에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둘째 날부터 연일 관객몰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범죄 스릴러로 임창정, 최다니엘, 조윤희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한편 ‘이웃사람이’이 지난 4일 하루 동안 4만 84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1만 2591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도둑들’이 3만 411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65만 700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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