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랭킹(WTA)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가 '디펜딩 챔피언' 사만다 스토서(호주, 7위)와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었다.
아자렌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진킹 국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8강전서 스토서를 2-1(6-1 4-6 7-6)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남자 단식서는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5위)가 리차드 가스켓(프랑스, 14위)을 3-0(7-5 7-6 4-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의 메이저대회 14연승 도전은 비 때문에 잠시 미뤄졌고,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3위)와 마리옹 바르톨리(프랑스, 11위)의 8강전도 1세트 도중 비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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