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데뷔 후 첫 주연으로 나선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가 오는 6일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레인보우 로즈’의 주인공으로 강지영과 함께 그룹 초신성의 건일이 나선다. 강지영은 극중 하숙집 주인집 딸이자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유리 역을 맡았으며 건일은 경영학을 전공하는 재일교포 유이치 역으로 무결점 킹카남의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강지영과 건일 외에 줄리엔 강, 이상엽, 정선경, 선우재덕, 일본 배우 미즈사와 에레나, 후지이 미나 등이 출연한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정선경은 극중 유리의 엄마이자 하숙집 주인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레인보우 로즈’는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한국의 하숙집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 우리나라에 앞서 지난 4월 일본 방송사 TV도쿄를 통해 방영됐다.
‘레인보우 로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6주에 걸쳐 방영된다.
plokm02@osen.co.kr
투니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