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 동해-최진혁, 日배우 후지이 미나 깜짝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5 11: 17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동해와 최진혁이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와 호흡을 맞춘다.
후지이 미나는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8, 9회분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동해와 최진혁을 한 눈에 반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8회에 첫 등장할 후지이 미나는 고승지(동해 분)과 판다양(윤승아 분)의 ‘카페판다’에 온 손님이자 일본의 유명한 영화배우 미나 역으로 분해 등장하자마자 청순 오로라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 여신미모와 유창한 한국어, 그리고 친절한 미소로 동해와 최원일(최진혁 분) 두 남자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 잡아버리며 윤승아의 질투를 살 전망이다.

특히 미나는 청순한 외모와는 다른 소신 있는 도도한 여배우로 생토노레와 카페판다의 자존심이 걸린 사건에 결정적인 역할한다.
후지이 미나는 일본의 유명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배우다. 그룹 동방신기의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됐을까’ 일본 뮤직비디오와 가수 지아의 ‘속상해서’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배우다.
후지이 미나는 “한준영 작가님과 인연이 닿아 깜짝 출연을 하게 됐다. 슈퍼주니어 동해와 최진혁과 함께 촬영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두 분에게 주목받는 역할이라 부끄럽지만 재미있게 촬영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학교 때 한국어를 처음 접했고 한국에 따로 여행을 온 적도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와 드라마에 관심과 애정이 많다. 한국어로 대사하는 것이 유창하지는 않아 힘들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연기했으니 깜짝 등장할 미나 역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고승지와 판다양이 티격태격 데이트를 하며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카롱을 완성한 가운데 6회 말미 두 사람의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으로 끝나 달콤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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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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