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이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모두 대본 연습에 열중한 모습. 은오 역의 이준기와 아랑 역의 신민아가 커플신을 함께 연습하는 다정한 모습을 비롯해 돌쇠 권오중과 ‘삼방’(이방, 형방, 예방) 김광규, 이상훈, 민성욱까지, 촬영 대기 시간에 찍힌 이들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모두 연습에 한창이다.
연일 밤샘 촬영이 계속되고 있는 빠듯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랑사또전'의 주역들 덕분에 현장은 늘 열의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는 후문. 배우들의 이 같은 열의와 열연으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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