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 후속작으로 연극 '유럽 블러그'를 택했다.
김수로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품' 이후 많은 작품들의 유혹 속에서 이를 꽉 깨물고 '신품' 이후 작품을 연극으로 정했다. 후~~~우! 강제규 감독님께서 한 말씀 하셨다. '너답다!' 그 말씀의 뜻을 잘 모르겠다. '잘했다! 왜 그랬냐?'가 아닌 '너답다!' 쩝쩝~ 암튼 연기공부 더하려고가 내 답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로는 같은 날 "드디어 제 프로젝트 4탄! 이기동 체육관! 오늘 티켓오픈 했습니다! 정말 좋은 휴먼연극이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며 "5탄 '유럽 블러그'는 내년 1월에 찾아뵐게요. 저도 '신품' 이후 작품을 연극 '유럽 블러그'로 정했습니다"고 후속작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앞으로 더 기대하겠다", "역시 '연기의 신'", "다음에도 TV에서 보고 싶었는데..그래도 파이팅", "역시 김수로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로는 '신품'에서 남자다운 매력을 자랑하는 임태산으로 분해 연인 홍세라(윤세아 분)와 로맨스 연기를 펼쳐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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